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가장 적어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사진 제공=경기도>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사진 제공=경기도>


민선 8기 들어 새로 임명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 10명의 평균 재산이 약 2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에 공개한 신임 경기도 공공기관장 10명의 재산신고액은 평균 20억1천559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이 71억7천238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습니다.

김 사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 2개 건물 가격이 60억원을 넘었고, 예금·증권 재산은 10억3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GH 측은 "김 사장의 재산은 2018년 이후 부동산이 늘어난 것은 없고, 개별공시가격이 상승해 재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가 28억7천995만원, 주형철 경기연구원 원장이 28억2천769만원,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19억3천173만원 등의 순입니다.

반면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은 1억4천804만원으로 재산신고액이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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