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리포트 11일 11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오늘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롭습니다. 서해 중부해상의 기상상태가 양호해 인천-제주 항로는 휴항됐고, 13개 항로 16척의 여객선 모두 정상 운항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와 함께 5월 19일까지 '2023년 상반기 해양환경 이동교실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해양환경 이동교실은 해양환경 체험교육이 가능한 대형 차량을 활용해 전국의 유치원.초등학교에 방문하는 이동형 체험교실인데요. 이동교실에서는 해양환경 전문강사가 해양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 콘서트는 평소 방문교육이 어려운 지역에 해양환경 이동교실 차량이 일주일간 상주하며 해양환경 교육을 지원하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지역의 학생수 60명 내외의 작은 학교와 도서.내륙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실시합니다. 콘서트에 관련된 문의는 국가해양환경교육센터로 하면 되는데요. 참여 학생들은 해양쓰레기 문제, 해양보호생물 등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체험합니다.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해양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부터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바랍니다.

경인방송 해양정보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합니다. 박주언입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