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26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 급식실 주방에서 솥 안에 있던 식용유에서 갑자기 불길이 일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10대 등을 동원해 오전 9시 39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수업 중이던 학생과 교직원 등 120여 명이 대피했고 급식실의 가재도구 등이 타 39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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