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소래아트홀...서커스 요정이 보여주는 외줄타기 중 패션쇼·귀신놀이 등 다양한 레퍼토리 구성

남동문화재단_5월 '마티네 콘서트 마실' 공연 <일상 서커스-해피 해프닝> 포스터. <사진=남동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_5월 '마티네 콘서트 마실' 공연 <일상 서커스-해피 해프닝> 포스터. <사진=남동문화재단>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마다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 마실' 5월 공연으로 '일상 서커스–해피 해프닝'을 오는 31일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해피 해프닝'은 갑갑하고 지루한 일상을 깨우기 위한 4명의 서커스 요정들이 무대 위에 등장하여 외줄 타기 중 패션쇼 하기, 손을 대지 않고 물체 옮기기, 귀신 놀이와 함께 공중서커스 하기 등 엉뚱하지만 특별함이 가득한 소소한 일상 속 서커스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번 공연은 서커스를 주제로 여러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레퍼토리로 공연을 구성했으며 2022년 아시테지 겨울축제 어린이연극상 특별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해피 해프닝' 관람객들에게는 마니아 카드를 발급하여 내년도 마실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티켓 전석 5천원. 예매 엔티켓(www.enticket.com). 문의 032-43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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