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31일 오후 5시부터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7km 구간을 개통한다.<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31일 오후 5시부터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7km 구간을 개통한다.<사진출처=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오늘(31일) 오후 5시부터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화도JCT∼양평IC 구간 중 조안IC에서 양평IC까지 12.7km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잔여구간인 화도JCT∼조안IC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포천∼화도구간의 개통시기에 맞춰 올 12월 쯤 개통될 예정입니다.

잔여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북측으로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동서측으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연결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언론홍보팀 신송철 부장은 "잔여 구간까지 완전 개통되면 교통혼잡 완화 등 연간 약 1천560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남은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해 수도권 남동부지역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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