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오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강범석 구청장, 서구의회,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조재길 회장, 어린이대표 2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 60만 돌파 기념식수를 했다. <사진=서구청>
인천 서구가 오늘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강범석 구청장, 서구의회,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조재길 회장, 어린이대표 2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구 60만 돌파 기념식수를 했다. <사진=서구청>

인천 서구가 오늘(3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 광장에서 인구 60만 돌파 기념식수를 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수 행사에는 강범석 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조재길 회장, 어린이대표 2명 등이 참여했습니다.

서구는 60만 인구 돌파 이후에도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를 꿈꾸며 계속해서 발전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100년생 소나무를 기념식수로 정했습니다.

앞서 서구는 4월 기준 내국인 인구 60만15명으로 인천 최초로 60만을 넘어섰고 전국 자치구 중 3월 기준 65만8천명의 서울 송파구 다음입니다.

강범석 청장은 "구민들께서도 인구 60만 돌파를 기분 좋은 일이라 생각하시고 함께 축하해 주길 바란다"며 "커진 도시 외형만큼 구민과 함께 내실을 다져 서구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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