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메디포럼’ 새이름…이재준 시장, “시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시 보건의료 관련 단체·기관장들에게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지역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 시장은 오늘(31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에 참석해 “의료인들의 노력 덕분에 수원시는 어느 도시보다 훌륭하게 감염병에 대응할 수 있었다”며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가 민관 소통의 장이자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는 ‘굿모닝 메디포럼’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수원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회장,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윌스기념병원·화홍병원 관계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 동부·서부 지사장,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장 등 수원시 의약 단체·기관장 17명으로 이뤄진 모임으로 상시 민관협력체계입니다.

2015년 11월 첫 모임 후 2020년 1월까지 25차례 모임을 열며 보건의료사업 정책을 제안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운영이 중단됐다가 이날 3년4개월 만에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새빛! 보건의료발전 간담회’ 운영 방안과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를 위한 ‘의료봉사단’ 구성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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