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행자 모두 법규 준수 홍보

광주경찰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KD운송그룹과 함께 시내버스 내·외부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교통안전 스티커 부착식을 개최했다. <사진출처=광주경찰서>
광주경찰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KD운송그룹과 함께 시내버스 내·외부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교통안전 스티커 부착식을 개최했다. <사진출처=광주경찰서>

경기 광주경찰서는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KD운송그룹과 함께 시내버스 내·외부에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교통안전 스티커 부착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교통사고 발생 통계에 따르면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 등 보행 안전을 위한 관련 법들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보행자 교통사고는 21년 317건, 22년 34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광주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 및 KD운송그룹 광주영업소가 함께 시내버스에서 하차하는 승객이 다시 한번 무단횡단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시내버스 233대 내·외부에 무단횡단 근절 문구를 포함한 교통안전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변종문 광주경찰서장은 "무단횡단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명백한 위법행위이므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비로소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광주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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