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부의장 주최… 예술인, 시 관련 부서, 문화재단 관계자 참석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사진출처=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 <사진출처=하남시의회>

경기 하남시의회 박진희 부의장은 최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문화부서, 하남문화재단, 지역예술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하남 문화정책 방향과 과제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박진희 부의장이 주최한 포럼은 용인시의회 박은선 의원,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 등 3인의 문화예술전공 시의원이 뜻을 모아 한자리에 뭉쳤습니다.

포럼 좌장은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 박정배 교수가 맡았습니다.

‘문화도시 하남, 세계의 중심을 꿈꾼다’를 주제로 박진희 부의장의 주제발표로 시작했으며 사례발표로 용인시의회 박은선 의원의‘문화를 잇다! 용인에 있다’와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으로부터‘역사의 도시 광주! 관악(管樂)의 메카도시로 도약’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어 지정토론으로 홍익대학교 예술경영학과 김선영 교수의‘자족도시 하남을 위한 K-스타월드의 구축에 따른 경제적 효과 기대’와 공연기획 단미 원지현 대표의‘청년이 행복한 문화 일자리 창출’을 제안하며, 열띤 토론의 장이 됐습니다.

박진희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의 포럼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시는 예술인분들과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시 관련부서와 문화재단이 함께 참여,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진희 부의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박은선 의원, 광주시의회 최서윤 의원 등 문화예술 전문가인 3인의 의원들은 오는 7월 광주시에서 '2차 포럼'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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