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구대서기자 kds@ifm.kr]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스마트 지방세 고지 및 납부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도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영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정한 5개 정책 가운데 하나로, 발굴 아이디어를 정책화한 첫 사례입니다.

도는 납세자가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 고지 내용을 편리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장점과 함께 연간 지방세 종이고지서 발송 비용 166억 원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는 오는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중앙정부와 시군 협의를 거쳐 7월 쯤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며, 내년 자동차세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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