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 <사진제공=구리시의회> [ 경인방송 = 엄인용 기자 ]

경기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최근 제326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구리대교'명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습니다. 


'구리대교'명명 20만 구리시민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사무실 앞에서 1일 릴레이 시위 등 20만 구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헤아려 신설 한강 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확정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지금까지 구리시는 2개의 대교 이름을‘강동대교’로‘구리암사대교’로 양보했고 구리시 땅이 87%를 차지하는 만큼, 구리시만의 지명으로 결정해 줄 것을 한국도로공사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경희 의원은 "강동구가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구리암사대교가 이용자들의 혼란을 야기한다는 이유로 '구리대교'명명을 반대한다면 관련 기관과 시민들의 사회적 합의에 따라 구리암사대교의 구리를 제외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경인방송 정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