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베를린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출전선수 격려 <사진제공= 광주시>
2023 베를린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출전선수 격려 <사진제공= 광주시>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광주시 최초로 3명의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됨에 따라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방세환 광주시장은 오늘(5일) 육상종목의 정선정, 김승현, 김태민 선수를 시청으로 초청해 대회 출전을 격려했습니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참가하는 국제경기로 4년마다 하계대회와 동계대회로 나눠 개최합니다.

이번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은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170개국 7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육상 등 22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에 돌입합니다.

방세환 시장은 "우리시 장애인체육회는 남윤구 상임부회장 선임 이후 제13회 경기도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를 차지하는 등 눈부신 발전을 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국가대표로 처음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몸 건강히 다녀오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5월) 24일 광주시종합운동장 건립 기공식을 갖고 '2026 경기도민체전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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