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관광 중이던 50대 남성, 대여한 전기바이크 조작 실수로 사고
인천 신도 선착장.<사진=연합뉴스 제공>
[ 경인방송 = 이혜원 기자 ]

50대 남성이 몰던 전기바이크가 해안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오늘(7일)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4분쯤 옹진군 북도면 신도 해안도로에서 관광객인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3인용 전기바이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동승자인 60대 여성 B씨가 다리를 크게 다쳤고 A씨와 또 다른 동승자도 부상을 당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 등은 섬 관광 중에 바이크 대여 업체에서 전기바이크를 빌려 타다가 운전 미숙 등으로 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내리막 커브길에서 조작 실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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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lhw@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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