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서 오후 8시...엘리베이터 타워 스크린 활용 애니메이션 <코코> 상영

인천시 부평구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 포스터. <사진=부평구청>
인천시 부평구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 포스터. <사진=부평구청>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9일 갈산동의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에서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을 진행한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 '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추진 중인 2023년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 사업의 첫 번째 행사입니다.

이번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은 지난 2022년 9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굴포먹거리타운 중앙광장 내 엘리베이터 타워를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화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상영작은 가족·연인과 함께 시청하기 좋은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입니다. 참여방법은 예약석과 현장방문으로 나뉘며 예약석은 사전신청으로 배석이 완료됐으며 현장방문은 현장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 상영은 오후 8시부터 시작하며 관람객 입장은 오후 7시부터 가능합니다. 방문한 구민에게는 즉석에서 튀긴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며 관람 시 개인 돗자리나 의자 등을 지참해야 합니다.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굴포먹거리타운에서 진행하는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을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풀고 가족, 연인 간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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