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역 등 6곳에 정보 표출 시스템 서비스
경기 오산시가 지하철역 주변 버스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통해 지하철 도착 정보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한 고도화를 실시한 결과 현재 ▲오산대역 ▲세마역 주변 등 6곳의 버스승강장 내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지하철 도착 정보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선은 버스정보시스템(BIS)에 지하철 1호선 진행 방향에 따른 열차 종류와 도착시간 등을 안내하는 것으로 모바일 앱 등으로 실시간 환승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영혁 오산시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하철 도착 정보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면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안은주 기자
eunjuan@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