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청사는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이전...행정타운으로 전환
인덕원 GTX-C노선 추가정차역 등 미래 교통 청사진 제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4일 '시 승격 50주년 및 민선 8기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안양시>
[ 경인방송 = 한현지 기자 ]
(앵커)
또 현 청사는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둥지를 옮겨 이전지 주변을 행정타운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입니다.
인덕원 GTX-C노선 추가정차역 등 미래 교통 청사진 제시

(앵커)
경기도 안양시가 글로벌 첨단 기업 유치 등 현 청사 부지에 대한 전략적 활용방안 마련에 나섭니다.
현 시청사의 이전은 최대호 안양시장의 역점사업입니다.
한현지 기자입니다.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글로벌 첨단 기업 유치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 시장은 오늘(4일)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현 시청사 부지에 미래선도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출범에 이어 시민과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최 시장은 오늘(4일) 열린 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현 시청사 부지에 미래선도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출범에 이어 시민과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최대호 안양시장]
"기본 구상 용역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기본 구상안을 마련했으며, 내일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 유치 토론회를 통해 (청사진을) 시민 여러분께 제시할 계획입니다"
현재 안양시는 동안구에 있는 현 청사 부지를 경제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안양시는 동안구에 있는 현 청사 부지를 경제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현 청사는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둥지를 옮겨 이전지 주변을 행정타운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입니다.
최 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안양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지역 내 6개 노선에 대한 운행 계획 등 교통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최 시장은 "인덕원역은 GTX-C노선의 추가정차역으로 확정돼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라며 "지역 내 4개역이 신설될 예정인 월곶~판교선은 지난 2월 안양역을 시작으로 착공됐고, 석수2동 방향으로 출입구가 신설되는 신안산선 석수역은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덕원역은 지난해 11월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이 승인됐고, 올해 안에 시와 민간사업자(현대건설) 간 협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최 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안양의 지리적 이점과 함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안양시를 수도권 교통 허브로 개발하겠다"며 포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경인방송 한현지입니다.
최 시장은 "인덕원역은 GTX-C노선의 추가정차역으로 확정돼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라며 "지역 내 4개역이 신설될 예정인 월곶~판교선은 지난 2월 안양역을 시작으로 착공됐고, 석수2동 방향으로 출입구가 신설되는 신안산선 석수역은 오는 2025년 준공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 가운데 인덕원역은 지난해 11월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이 승인됐고, 올해 안에 시와 민간사업자(현대건설) 간 협약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최 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안양의 지리적 이점과 함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안양시를 수도권 교통 허브로 개발하겠다"며 포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경인방송 한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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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지 hhj9869@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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