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개원 1주년 기념식 개최…윤원균 의장 "용인특례시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 5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대 개원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윤원균 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 경인방송 = 정재수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가 오늘(5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9대 개원 1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이상일 용인시장, 의정회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제9대 개원 후 1년 간의 의정활동과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담은 기념 영상을 시청하고 의정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습니다.
 

5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대 개원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이어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의원들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한 시민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례나 지역 내 인권 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 계획 ▲소상공인 지원 대책 ▲교통약자 이동권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윤원균 의장은 기념사에서 "제9대 의회의 1주년을 기념하며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다.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시의 굵직한 현안부터 지역구의 민원사항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고 말했습니다. 
 

5일 용인특례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대 개원 1주년 기념 행사에서 시민과의 대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특례시의회>
 

특히 "정부가 지난 3월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하고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기로 발표하면서 용인특례시는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며 "용인특례시의회는 중요한 기회의 시기에 조화로운 공존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가득 찰 용인특례시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제9대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해(2022년) 7월 윤원균 의장, 김운봉 부의장을 비롯한 32명의 의원의 의원선서로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개원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7회를 열어 25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더 크게 듣겠습니다, 더 깊게 보겠습니다, 더 가까이 가겠습니다'를 의정운영 과제로 삼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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