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 고태현 기자 th0472@ifm.kr] 탈북단체가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했습니다.자유북한운동연합은 오늘(7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4차 핵실험을 비난하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단체는 대북전단에는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기존 처럼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며 살포 장소와 시기는 풍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해 10월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북한을 자극할 것을 우려한 정부의 요청 등에 따라 대북전단 살포를 잠정 중단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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