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공공극장 문학시어터가 오는 8일 오루 7시30분 클래식 기타의 세계적인 거장 에듀와르도 페르난데스와 슈퍼밴드2와 코리아갓탤런트 등에 출연하여 천재성을 인정받은 젊은 기타리스트 장하은의 듀오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세계 3대 기타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페르난데스는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출신입니다.
1952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태어나 7살 때부터 아벨 칼레바로, 귀도 산토소라, 헥토르 토사등 유명 교수들에게서 지도를 받았습니다.
1971년 우루과이 기타 콩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1973년 스페인 기타 콩쿨과 1975년 파리 국제 기타 콩쿨에서 그랑프리를 받았습니다.
1977년 뉴욕 카네기홀에 성공적으로 데뷔하며 세계적인 천재 기타리스트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연스러운 연주와 섬세한 표현력, 빠른 스케일로 '신이 내린 손이 만들어내는 천상의 소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00여 종이 넘는 음반을 제작하면서 해마다 유럽은 물론 미국, 일본, 한국, 홍콩, 중국 등 세계 연주투어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장하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클래식기타 전공 재학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클래식기타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젊은 예술가입니다.
유년 시절 SBS '스타킹' 등 방송과 공연을 통해 천재 기타리스트로 주목을 받은 재원입니다.
그는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린 유니온 시티 오케스트라(Union City Orchestra)와 협연을 비롯하여 러시아 볼고그라드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러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무대에 참여하여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1년 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국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장하은은 쉼 없는 연주 활동과 함께 2022년 앨범 '원스 어게인(Once Again)' 발매와 영화 '다시 만난 날들', 뮤지컬 '우리가 사랑한 순간들'에 출연하는 등 클래식과 대중 장르를 넘나들며 재능을 펼치고 있습니다.
페르난데스는 인천 문학시어터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클래식 기타의 품격과 우아함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이번 공연은 유튜브 <문학시어터>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 진행됩니다.
관람료 일반 2만원, 문학시어터 회원 1만5천원, 학생 1만원. 예약 엔티켓(www.enticket.com 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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