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임용 공직자 재산공개, 송도 아파트와 논밭 등 부동산 비중이 높아…
해양경찰청. <사진=경인방송DB>
[ 경인방송 = 김지호 기자 ]
22일 '6월 신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오상권 해경청 경비국장과 장인식 해경청 수사국장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해양경찰청 간부 2명을 포함해 고위공직자 51명의 재산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22일 '6월 신규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공개' 자료에 따르면 오상권 해경청 경비국장과 장인식 해경청 수사국장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오상권 해경청 경비국장은 14억8천93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부부 명의의 인천 연수구 송도 아파트 4채와 어머니 소유 부산 아파트 등 부동산이 13억원으로 신고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 중 2채는 매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자녀 2명의 예금으로 총 5억1천600만원을 신고했고, 채무는 3억6천870만원이었습니다.
장인식 해경청 수사국장은 총 6억4천301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배우자 명의의 연수구 송도 아파트 1채(3억5천529만원)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전북 논밭과 임야(1만3천960㎡)을 신고했습니다. 실거래가는 1억822만원이며, 예금은 부부와 자녀 소유의 1억4천979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배우자 명의의 연수구 송도 아파트 1채(3억5천529만원)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전북 논밭과 임야(1만3천960㎡)을 신고했습니다. 실거래가는 1억822만원이며, 예금은 부부와 자녀 소유의 1억4천979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오 국장과 장 국장은 지난 6월 치안감으로 승진하면서 재산 공개 대상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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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kjh@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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