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참석 아동은 유선 연락 및 가정 방문으로 소재 파악

초등학교 교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초등학교 교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시교육청은 내일(4일) 공립초등학교 266곳(분교 포함)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입생들의 안전을 미리 확인하겠다는 취지로, 오후 2시부터 각 학교에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다만, 국립초 1곳과 사립초 5곳은 다른 시일을 정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해외여행 등으로 불가피하게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비대면으로 아동 안전 확인 절차를 거친 뒤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학생이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사유로 취학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가 학교에 취학 면제나 유예를 신청하면 학교에서 의무교육관리위원회를 열어 면제·유예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아동은 유선 연락이나 가정 방문 등으로 소재를 파악하고,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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