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를 연고로 하는 K3 리그 '평택시민축구단'이 창단됩니다.

평택시와 평택시민축구단은 오늘(5일) 평택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평택시민축구단'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민축구단'은 대한축구협회 등록신청을 거쳐 곧바로 축구단을 창단할 계획이며, 감독은 K리그 득점왕 출신인 윤상철 선수를 선임했습니다.

시는 축구단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후원업체로 나선 지스마트(주)는 우선 5억~7억 원을 출자하고, 지속적인 운영지원과 관리를 맡기로 한 것으로 알렸습니다.

아마추어 K3 리그는 전국 20개 팀이 운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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