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부터 프로축구 K-리그에 참여하는 안산 시민프로축구단의 창단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경기 안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안산 와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안산 프로축구단 창단추진 준비위원회(가칭)' 첫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창단준비위는 우선 이번 달 30일 프로축구연맹에 창단 신청서를 제출하고, 연맹의 창단 승인 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 창단해 2017년 K-리그부터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는 창단 첫해 구단 운영비로 40억 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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