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5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제68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 'OCA'이사회와 제35차 OCA총회에서 OCA본부 이전의 결정이 미뤄졌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해당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OCA는 쿠웨이트 정부와 OCA회장 간 진행 중인 분쟁이 종결된 이후에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예상과 달리 안건이 상정되지는 않았지만 강력한 후보지 두 곳 중 한 곳이 인천이라는 점을 확인했다"며 OCA본부 유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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