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조현미 기자 ssenmi@ifm.kr]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국제여객선을 통해 중국산 장뇌삼과 녹용 등을 몰래 국내에 반입한 혐의로 중국동포 50살 정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단둥을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국제여객선을 이용해 중국산 장뇌삼 750뿌리와 녹용 5kg 등 시가 5천만 원 상당의 중국산 농산물 등을 몰래 들여오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해경은 이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농산물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중국에서 팔리는 저가 장뇌삼 등을 국내로 들여와 판매하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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