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이현준 기자 chungsongha@ifm.kr]

인천도시공사가 오늘(28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지방공기업 부채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경영혁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전사적 통합 리스크 관리, 분양과 매각방법 다각화, 이자비용과 만기분산을 통한 유동성 관리기반 마련 등의 부채감축 노하우를 소개했습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해 1조 2천293억원 자금회수를 통해 7천408억 원의 부채를 감축해 정부의 부채비율 가이드라인 290% 보다 낮은 부채비율 251%를 달성했습니다.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작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 3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을 위해 더욱 분발해 도시․주택 전문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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