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중국 산둥성이 주요 정책을 공유해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내일(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 간 중국 산둥성에서 첫 우호협력연석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연석회의는 인천시 투자유치단장과 산둥성 외사판공실 주임을 단장으로 각 분야 과장이 책임자로 구성되며 앞으로 해마다 한 차례씩 열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연석회의를 통해 산둥성과 물류와 경제무역, 관광, 문화를 비롯해 한·중FTA 분야의 주요 추진업무 등 정책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사업 발굴에 초점을 둘 방침입니다.

이번 회의는 한·중FTA 체결에 따라 지방정부간 실질적 교류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4년과 지난해 체결한 우호협력 강화 비망록을 이행하는 첫 회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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