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선수단이 오늘(4일)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제 97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열고, 종합우승 15연패를 다짐했습니다.

전국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가 매년 가을 전국규모로 주최하는 종합경기대회로, 도는 지난 14년 간 연속 종합우승을 거뒀습니다.

결단식에는 남경필 도지사와 정기열 도의회 의장, 도 대표 선수단 등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럭비종목의 경희대학교 임상진 선수와 양궁의 강채영 선수는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올해로 97회째를 맞는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 간 충청남도에서 열리며, 경기도는 육상 등 47개 종목 선수 1천593명이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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