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베트남 현지 유력 여행사와 경기도 여행 상품 공동개발과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현지에서 경기관광 설명회를 열어 한국의 새벽에 도착하는 베트남 관광객의 피로 해소를 위한 원마운트의 특별 스파 프로그램과 뷰티, 건강검진 등을 묶은 경기도만의 의료관광상품을 소개했습니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현지 여행사 등과 경기도 체류 상품을 출시해 천여 명의 관광객을 수원화성, 아침고요수목원, 쁘띠프랑스 등에 유치했습니다.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메르스에도 방한 관광객이 증가한 베트남 시장은 분명히 기회의 시장"이라며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 방위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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