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경기도지사 인증 농특산물 G마크 인증업체 275곳에 전용 포장재를 지원합니다.

여기에는 모두 10억5천만 원의 예산이 쓰여지는데, 이는 포장재 421만 매를 공급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도는 "포장재 지원 사업이 G마크 상품가치를 높여 백화점이나 대형유통매장 입점 등 G마크 농특산물의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지원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도는 포장재의 상품성을 높이고 공정한 거래 실현을 위해 농수산물품질관리법에서 정한 표준규격을 제작해 사용하도록 지도.감독하고,

과대 선전이나 허위 표시를 할 경우에는 포장재 회수는 물론 G마크 인증 지원도 중단할 방침입니다.

도 관계자는 "엄격한 사후관리로 G마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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