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체육활동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체육지도자 파견, 운동용품 대여, 스포츠 강좌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생활체육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32억5천여만 원이던 예산을  올해는 43억 3천600만 원으로 확대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사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원 사업은 ▲경기도 꿈나무스포츠 학교 ▲대학생 자원봉사단 ▲경기도 스포츠 박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이 중 꿈나무스포츠 학교는 참여 클럽 수가 180개로 늘어나며, 대학생자원봉사단은 10개 대학 150명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은 지난해 6천여 명에서 올 해는 7천300여 명이 수혜를 받게 됩니다.

도는 어려운 환경 때문에 체육활동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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