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 씨와 요리하는 웹툰 작가로 유명한 김풍 씨가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에 동참했습니다.

경기도는 송일국 씨와 김풍 씨가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홍보영상에 무료로 출연해 일하는 청년을 응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라마 '장영실' 촬영 현장에서 재능기부에 동참한 송일국 씨는 "쉽지 않은 상황,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패기와 열정을 갖고 일하는 근로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풍 씨도 "3포 세대, 7포 세대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하는 청년통장의 목적에 공감했다"며 동참 배경을 밝혔습니다.

두 사람이 출연한 홍보영상은 경기도내 G버스 TV와 지역케이블, 전광판을 통해 도민들과 만나게 됩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취업 중심의 취약계층 청년 지원정책에서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5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하기로 하고 오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첫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경기도는 오는 2018년까지 3년 간 총 2천500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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