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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을 잡아라!"...각 당 대선 유세 유권자 맞춤형으로 진화
경기 / 정치행정 양채아 (chaea@ifm.kr) 작성일 : 2017-04-28, 수정일 : 2017-04-28
[ 경인방송 = 양채아 기자 ]
 
 
(앵커)
대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 당 후보진영의 유세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각기 다른 차별화된 콘셉트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삼인삼색'의 유세현장을 양채아 기자가 취지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의 한 대기업 사옥 앞입니다.
 
선거 유세 차량 옆으로 7명의 선거운동원이 줄을 맞춰 신나게 춤을 춥니다.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외출한 회사원들의 표심을 잡기위한 유세현장입니다.

[인터뷰/선거운동원 관계자]
"피켓들고 있는 것보다 홍보효과가 훨씬…"
 
피켓을 들고 가만히 있는 것보다 시각적으로 색다른 것을 보여줘 표심을 자극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각당 후보진영은 출.퇴근시간에는 도로에서, 점심시간은 회사 부근, 주말에는 공원 등 다중집합장소로 이동하며 표심얻기에 분주합니다.
 
1인 광고판으로 불리는 사인스피닝과 '가면유세' 도 새롭게 등장한 유세 풍경입니다.
 
한편으로는 직접 일자리를 체험하는 '체험형 유세'는 각 후보진영마다 변함없이 신경을 쓰는 유세방식입니다.
 
선거일을 불과 10여일 앞둔 장미대선. 유세현장은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양채아입니다.
 


양채아 chaea@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