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택시 서비스 구현"...경기도, 5개년 마스터플랜 확정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는 오는 2020년을 목표연도로 한 '경기도 택시 운송사업 발전 5개년 시행계획', 즉 택시운송사업 발전 마스터플랜을 확정했습니다.
시행계획은 '도민에게 사랑받는 고품격 택시서비스 구현'을 비전으로 택시운송사업 수급조절 개선,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개선 등 5개 분야 중점 추진전략을 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마련한 '택시운송사업 발전 기본계획'을 근거로 택시 자율감차와 제도개선 추진, 고령운전자 자격유지 검사제 도입 등 24개 세부 추진과제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5년 간 국.도비와 시.군비, 자부담을 포함해 모두 1천31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도는 다음달 초 관련 시행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시.군, 택시조합, 택시노조 등과 공유함으로써 즉시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