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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투표 순조...오후 6시 인천 70.5%, 경기 72.5% 기록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7-05-09, 수정일 : 2017-05-09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앵커)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마감이 이제 한 시간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누가 선택될 지 온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배수아 기자! 인천과 경기지역 투표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19대 대통령 선거는 이제 한 시간 후면 마감됩니다.

우선 지난 4~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을 살펴보면, 전국 사전투표율은 26.06%를 기록했습니다.

당초 예상치를 크게 뛰어 넘은 수치인데요.

지역별로는 인천이 24.28%, 전국에서 유권자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24.92%의 사전투표율을 보였습니다.

경기 인천 지역을 합쳐보면, 경인지역 유권자 100명 중 24.6명꼴로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재외선거와 선상투표를 모두 합산한 이번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 오후 6시 기준 72.7%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투표 마감 2시간을 앞두고 이번 대선의 총 선거인 수 4천 247만 9천 710명 가운데 3천 89만 7천 679명이 투표를 마친 겁니다.

지역별로는 오후 6시 기준 인천 지역이 70.5%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고, 240만 9천 31명 중 169만 8천 689명이 투표했습니다.

경기 지역 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 72.5%로, 1천 26만 2천 309명 중 7백 43만 8천 275명이 투표했습니다.

역대 선거와 비교해보면, 동시간대 지난 18대 대선 전국 투표율은 75.8%로 3.1%p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동시간대 인천 지역은 지난 18대 대선보다 투표율이 3.5%p 낮고, 경기 지역은 2.5%p가 낮습니다.

과연 국민의 힘으로 일궈낸 이번 19대 대선 투표율이 지난 18대 대선 투표율보다 높을지 주목되고 있는데요.

역대 대선보다 투표 시간이 두 시간 길어졌기 때문에 전국 최종 투표율 80% 돌파는 무난할 것이라는 게 선관위의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수원 권선2동 제7투표소에서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