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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 화장품 중동서 수출 효자 품목 가능성 확인
경기 / 경제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5-11, 수정일 : 2017-05-1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화장품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경기도 화장품 산업 이집트-터키 통상촉진단'이 중동권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도에 따르면, 도내 화장품 산업 중소기업 9곳이 참여한 통상촉진단은 지난 달 22~29일 여드레간 이집트 카이로와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 모두 149건의 수출 상담과 5천550만 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습니다.

도는 적극적인 마케팅 지원과 바이어 발굴을 위한 노력, 참가업체들의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가 잘 어우러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탈모치료용 화장품을 생산.판매하는 한 업체는 바이어 요청에 따라 별도의 방문상담을 갖고 1차로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논의를 별도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유기농 화장품 전문 생산업체인 A사는 터키의 한 바이어로부터 할랄 화장품 전문 카테고리 판매를 제안 받아 향후 구체적인 계약단계를 밟을 예정입니다.

도는 앞으로도 우수 산업을 중심으로 통상촉진단을 지속적으로 파견해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할 방침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