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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단, 몽골서 한국어 한류외교 강화
경기 / 사회 / 세계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5-18, 수정일 : 2017-05-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몽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과 한국어 한류외교를 강화합니다.

김동근 도 행정2부지사는 오는 20~22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기도-몽골 간 교류협력 확대와 몽골 현지 한국어 스마트교실 사업을 통한 한류 외교 활성화 방안을 추진합니다.

김 부지사는 방문 기간 울란바토르 시청에서 송도이 바트볼드 울란바토르시장을 만나 교육, 보건의료, 공무원 인적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울란바토르시 칭겔테구에 위치한 '23번학교'를 찾아 스마트교실 지원사업의 관리.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몽골 한국어 스마트교실 사업은 경기도가 2014년 12월부터 지원한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몽골 현지에서 '한국어 한류'에 일등 공신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 부지사는 이와 관련해 울란바토르시 교육국에서 열리는 '스마트교실 한국어 교재 기증식'에도 참석해 초.중등생용 한국어 표준 교재 9천부를 몽골 내 스마트교실 설치 학교 20여 곳에 기증할 예정입니다.

'스마트교실 한국어 교재'는 몽골 현지 문화에 맞는 교재개발 필요성에 따라 몽골 한국어교사협회와 교수진, 한국의 교수진이 공동으로 제작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