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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 인천 유치 염원, 수도권 시민들도 동참...서울.경기.인천 시민 뜻 담은 100만 서명부 인천시 전달
인천 / 경제 / 문화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7-05-22, 수정일 : 2017-05-22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앵커)

해양박물관건립 인천 건립을 위한 바람이 뜨겁습니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시민들이 해양도시 인천에 해양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습니다.

안재균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2일) 인천시청 중앙홀에 유정복 인천시장과 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참여 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해 범시민 운동으로 벌인 100만 서명부 전달식을 위해섭니다.

3월 27일부터 4월 22일까지 벌인 100만 서명부에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시민 뜻을 담았습니다.

이번 서명운동을 위해 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5천800개에 달하는 서울·경기 지역 학교를 비롯해 공공기관의 온라인 서명운동, 그리고 포털사이틀 브랜드 광고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서명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주민의 뜻을 담은 서명부는 해양수산부 등 관계 중앙기관에 전달해 해양박물관이 정부사업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촉구할 예정입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해양박물관 건립을 위한 수도권 시민들의 뜻을 담은 서명부를 받게돼 너무 감사하다. 해양주권을 위해 인천시가 해양박물관 유치에 최선을 다 해나가겠다.”

해양박물관이 정부사업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우선 올해 하반기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야 합니다.

이후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되면 2024년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양박물관이 인천에서 개관하면 수도권 2천500만 시민에게 해양문화 확산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