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網 부의장 한탄강 일원 현장 방문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와 강원도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준비에 분주한 가운데, 이브라힘 코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부의장이 오늘(25일)부터 사흘일정으로 한탄강 일원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9일부터 나흘일정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무등산권 지질공원현장 국제 워크숍' 참석차 방한하는 기회를 맞아 경기도와 강원도의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브라힘 코무 부의장은 방문 기간 경기도 포천시와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일대 한탄강 유역을 찾아 주요 지질명소들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또,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와 세계지질공원 등재의 당위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워크숍에도 참석합니다.
경기도와 강원도는 현장방문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이 지닌 미적 요소, 과학적 중요성, 역사.문화적 가치, 지질학적 특성에 대해 각인시키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의 당위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대한 평가와 심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브라힘 코무 부의장은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질공원 네트워크 의장을 겸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