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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경전철
<사진=연합뉴스 제공>

수도권 첫 경전철…’의정부 경전철’ 결국 파산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앵커)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 경전철이 파산했다.

인천의 한 노부부가 여행 간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실종됐다가 남편만 경기도 연천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수아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회생법원 21부는 오늘(26일) 의정부경전철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최성일 변호사를 파산 관재인으로 선임해 조만간 본격적인 파산 절차를 밟게 됩니다.

최 변호사는 앞으로 이해관계인들과 협의해 의정부경전철의 운행 기간과 방법 등을 협의하게 됩니다.

지난 2012년 7월 1일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4년 반 만인 지난 1월 3천 600억 원대의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23일 인천에 사는 70살 A씨와 A씨의 아내는 자녀들에게 “함께 여행을 간다”는 말을 남기고 종적을 감췄습니다.

이후 연락이 되지 않자 자녀들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는데요.

경찰은 부부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연천군 연천읍 일대에서 휴대전화 신호를 포착했습니다.

경찰은 어제(25일) 오전부터 일대 야산을 수색했고 산 중턱에서 부부의 자동차를 발견했습니다.

이어서 차에서 약 70m 떨어진 곳에서 A시의 시신을 발견했는데요.

A씨는 1인용 텐트 안에서 숨져있었는데,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주변에 수면제가 널려 있었던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부인 B씨의 행방이 모연한 상태라 경찰은 계속해서 B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경인방송 배수아입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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