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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사박물관, 28일 한하운 백일장 열어

[경인방송=한만송 기자] 부평역사박물관은 인천가치재창조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한하운 재조명’사업의 일환으로 28일 ‘2017 한하운 백일장’을 개최합니다.

함경도 함흥 출신인 시인 한하운은 일제강점기 때 한셍병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세상과 단절 된 삶을 살아가면서, 1949년 신천지에 13편의 시를 발표하며 시인으로의 삶을 걸었습니다.

한센인으로서 감당해야 했던 사회적 편견에 좌절하지 않고 그 슬픔을 시로 승화시켰던 시인의 삶과 그가 남긴 작품을 기억하기 위해 마련 된 2017 한하운 백일장은 인천시 관내 중등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이후 한센인 대표로 정부와 교섭을 해 부평에 한센인 정착촌을 건설하고, 부평에 정착한 후에도 두 번째 시집인 『보리피리』를 비롯해 우여곡절 많았던 삶을 써내려간 『고고한 생명-나의 슬픈 반생기』등을 발표했습니다.

한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벗어나고자 했던 시인은 1959년 완치판정을 받았으나, 20년이 채 지나지 않은 1975년 십정동 자택에서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ㅗ

mansong2@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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