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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농 팜셰어 농장' 전경.
'창농 팜셰어 농장' 전경. <사진= 이가흔 리포터>

(넥스트 경기농정-2)”창업농 팜셰어 현장을 가다”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넥스트경기농정(앵커) 이번 순서는 ‘Next 경기농정시간입니다. 오늘도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주실 이가흔 리포터 만나보겠습니다. 이가흔 리포터. 안녕하세요 ~

이가흔 리포터: . 안녕하세요 ~

(앵커) 오늘은 어딜 다녀오셨나요?

이가흔 리포터: 요즘 햇볕이 참 좋잖아요. 푸른 잎들이 이 햇볕에 반짝이는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앵커) 오늘 주제가 무엇이길래 농장에 다녀오신건가요?

리포터: 궁금하시죠? 오늘의 주제는 경기도청 이현경 주무관님 말씀 속에 숨어 있는데요. 함께 찾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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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1 : 경기도청 이현경 주무관님

최근 들어서 귀농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막상 농사를 지으려고 하면 어느 것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농사를 지었다 하더라도 판로 확보가 되지 않아서 소득으로 연결시키는데까지 여러 실패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는 창농 희망자들이 새로운 농법에도 도전해보고 농사도중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면서 생산은 물론 유통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농촌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창농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저 뭔지 알 것 같아요! 지난번에 소개해주신 팜셰어 아닌가요? 농장, 셰어 공유. 바로 공유농장 맞죠?

이가흔 리포터: , 맞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 창농 팜셰어인데요. 한경대학교 유수철 교수님의 말씀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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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2: 유수철 교수님

팜셰어사업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모의창업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지원 사업이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팜셰어는 이제 농장을 빌려준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인데,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또 농대를 졸업하고 농업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모의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지원 사업입니다.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또 한경대에서 수행하는 사업인데 작년에는 한경대에서만 진행했고 올해부터는 농협대에서 같이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농창업을 하려고 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문제가 이제 땅이 없다는 거죠. 그래서 본 사업에서는 이제 오십평 정도의 비닐하우스 임대농장을 제공하고 재배작목 선정부터 재배기술 유통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농창업에 전 과정을 교육을 합니다. 또한 각종 작목에 대한 전문가들을 통해서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또 선도 농가와 1:1 멘토, 멘티 시스템을 구축해서 이론뿐만 아니라 재배 실무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게 해서 실제 농창업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실패율을 줄이고 또 자신감을 고취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말만 들었지만 저도 이 팜셰어 사업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가흔 리포터: 사실 작년 팜셰어 사업 참여 경쟁률이 무려 3.41이었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어떤 점 때문에 이렇게 경쟁률이 치열할까~?’ 하고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유수철 교수님께 다시 여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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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3: 유수철 교수님

타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들이 있는데 그런 프로그램들에 비해서 창업 시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평균 귀농귀촌 교육 참가자들을 보면 농촌 정착시까지 소요기간이 3년에서 5년 정도 됩니다. 본 사업은 농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한 번에 교육하기 때문에 창업 시기를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이내에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또 다양한 교육생들이 참여를 하기 때문에 그래서 그분들끼리 정보를 교류하면서 서로 배워가고 상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앵커) , 그렇군요. 실제 현장에는 어떤 작물들이 있었나요?

이가흔 리포터: 제가 들어가 본 비닐하우스에는 단호박이 가득했는데요. 노랗게 피어있는 호박꽃의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이 비닐하우스의 주인은 바로 김연하씨였는데요. 궁금한 점들이 가득해서 인터뷰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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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4: 김연하씨 인터뷰

지금 한경대학교랑 경기도청에서의 지원을 받아가지고 공유농장 개념으로 농장하나를 임대받아가지고 단호박을 재배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기 같이 하시는 분들이 약 열 명정도 되는데 같이 서로가 가진 노하우도 공유하면서 재밌게 농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정말로 혼자 농업을 한다고 했으면 부족한 점도 많았을 거고 분명히 실패 때문에 더 이상 농업을 못하겠다라고 생각을 했을텐데 여기에 멘토님도 계시고 같이 하시는 분들하고 같이 으쌰으쌰하니까 끝까지 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배우기도 하고 그래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앵커) 사실 단호박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하잖아요. 저도 멘토님들과 으쌰으쌰하면서 한번 키워보고 싶네요.

이가흔 리포터: 하지만 다이어트하면 역시 샐러드 아닐까요? 푸른 채소들로 가득한 최린씨의 농장에서 이 샐러드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최린씨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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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5: 최린씨 인터뷰

저는 기본적으로 선택을 한 것이 샐러드 채소로 했어요. 농약도 안치고 직접 다 그날 아침에 수확해서 그날 팔거나 아니면 신선한걸 바로바로 하는거라서 실제로 책상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배우는 것들이 너무나 많고 창업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배우는게 되게 많거든요.

(앵커) 나중에 샐러드 사업을 하신다면 저도 하나 구매해야겠습니다.

이가흔 리포터: 저도 함께 구매하겠습니다.(하하) 그럼 이번에는 옆 농장으로 이동해볼까요. 그곳에서는 초록색에 길고 얇은 잎들이 네댓 가닥씩 한 곳에 모여 있었습니다. 혹시 어떤 작물인지 상상이 가시나요?

(앵커) .. 부추가 생각나는데요?

리포터: 정답에 근접하긴 했습니다. 부추 과의 작물인데요. 정답은 바로 삼채입니다. 이름부터 정말 생소하죠. 이 삼채농장의 주인인 오동석씨가 창농 팜셰어를 적극 추천해주셨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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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6 오동석씨 인터뷰

다른 귀농프로그램들이 사실 많이 있어요. 여기저기 많이 있는데 아마 이 프로그램이 귀농정착 프로그램중에 가장 우선되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왜냐면 다른 귀농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일단 집합적으로 그냥 똑같은 동일시된 프로그램 가지고 운영을 하다보니까 자기하고 안 맞는 것들이 꽤 많아 질수도 있고 한데 이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 본인이 직접 작물을 선택해야하고 그 작물을 직접 키워 봐야되고 이런 과정들을 다 겪어야 되다 보니까 개인한테는 상당이 많은 도움이 되는거죠. 아마 귀농귀촌 프로그램 중에는 가장 최적화되있지않나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아마 창농 팜셰어 사업이 있었으니까 이 삼채라는 특이한 작물 재배도 가능했던 거겠죠?

이가흔 리포터: 그럼요~ 그래서 창농 팜셰어 사업은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창농 팜셰어의 목표는 무엇인지 경기도청 권창식 팀장님 말씀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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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7: 권창식 팀장님

올해 창농 팜셰어는 40명이 선정 되었는데요. 이분들이 성공적으로 농업창업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상품 홍보 등을 최대한 지원해줄 예정입니다. 경기도 창농 팜셰어는 아직 영농기반은 없으나 창농에 의욕이 있는 젊은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개념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입니다.

(앵커) 경쟁률이 더 치열해지기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가흔 리포터 : 그러게요. 저도 사실 생각을 했었는데요. 저와 문현아 아나운서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 한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유수철 교수님의 말씀 다시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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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8: 유수철 교수님

귀농귀촌 창농을 희망하시는 분들께서는 농업이 단순히 먹거리 생산수준에 머물고있는 농가에서 탈피해서 전문경영이 필요한 수준으로 체계적인 설계와 운영이 반드시 되어져야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품목선정을 할 때 단순히 이제 옆집 사람이 하니까 아니면 요즘에 사람들이 많이 하니까라는 그런 기준으로 재배 품목을 선택하지마시고 트렌드도 보고 이것이 지금 반짝하다가 사라질 것인지 앞으로 또 몇 십년간 지속될 것인지 또 시장성도 보고 지역에 맞는 품종인지 내가 재배 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 없다면 어디서 확보할 것인지 이런 심도 있고 다양한 고민들을 해봐야합니다. 분석해서 기업을 경영하듯이 그렇게 접근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한경대학교 팜셰어 농장은 여러분들에게 상시적으로 개방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하시거나 필요하시면 현장으로 직접 오셔가지고 방문해주시면 저희들이 자세하게 설명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저도 시간나면 창농 팜셰어 현장에 잠시 다녀오고싶네요.

이가흔 리포터: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죠. 창농 팜셰어를 통해 배우면서 실제 사업에서는 실패를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창농 팜셰어 사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와 관련된 정보는 경기농정 홈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 오늘 유익한 정보 전해준 이가흔 리포터, 감사합니다.

이가흔 리포터: , 감사합니다.

kd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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