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팔도 품바 경연대회' 연다...6월 30일 한국민속촌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 용인시는 한국민속촌과 공동으로 '제1회 민속저잣거리 축제 팔도 품바 경연대회'를 다음달 30일부터 사흘동안 한국민속촌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팔도 품바 경연대회'는 관객들의 즐거움이나 호응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각설이를 가장 잘 재현했다고 평가되는 6팀를 선발하며, 이들 팀에는 행사기간 특별 공연기회가 주어집니다.
메인 행사장 주변에는 그때 그 시절을 느껴볼 수 있는 보부상체험, 옛 물건 체험, 동동구르무 체험 등을 하고 골동품을 전시하는 저잣거리가 조성됩니다.
각설이와 한국민속촌의 조선캐릭터가 함께 하는 품바 퍼레이드, 무용단 공연 등도 마련됩니다.
상설행사로 진행되는 먹거리 장터엔 용인의 대표적 관광 먹거리인 용인막걸리와 백암순대, 빈대떡 등 전통 주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홈페이지(www.yong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