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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화 위한 공동 협의기구 구성해야"...'공공비정규노조 서울경기지부' 경기도에 요구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7-05-30, 수정일 : 2017-05-30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 산하기관 비정규직 노동자가 소속된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경기지부'는 경기도에 정규직화 공동 추진을 위한 협의기구 구성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3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기도청과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용역사업의 갑을관계를 이용해 하계유급휴가와 조합원교육기간을 불인정하고 단체 교섭력을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에서도 합의가 안 되면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를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직고용을 앞둔 노조 길들이기와 처우조건 불이익 변경을 중단하고 경기도가 당사자 의견을 반영한 정규직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