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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서울' 합동 방콕 관광설명회 성황리 개최
경기 / 경제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6-18, 수정일 : 2017-06-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인천과 서울시와 공동으로 16~17일 이틀 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 합동 관광설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해외관광시장 다변화와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3개 시.도 관광전담기구가 공동 기획했습니다.

첫 날에는 여행사와 미디어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둘째 날에는 한국 개별자유여행 관심층 500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관광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특히, 방콕 대표 쇼핑몰 엠쿼티어에서 열린 개별자유여행 설명회에는 사전신청 접수를 통해 선정된 300명 외에 당일 쇼핑몰 방문객과 팬클럽 200여 명까지 몰려들어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이 같은 현장 열기는 한국여행상품 즉석 구매로 이어져 태국 최대 개별여행 전문여행사인 하나투어의 3개 시.도 방문 상품 상담도 100건 이상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경기관광공사는 방콕 주요여행사 2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 해 관광객 3천 명 유치를 목표로 가을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차광회 도 관광과장은 "지난 해 한국을 방문한 태국인 관광객 중 개별자유여행객 비중이 37%에 달했다"며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교통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기도 관광지에 권역별 관광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