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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노인이 행복한 '카네이션 마을' 조성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6-21, 수정일 : 2017-06-2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어르신들이 언제든 일할 수 있고, 노년생활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고령친화마을, 일명 '카네이션 마을'을 조성합니다.

도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읍.면.동 1곳에 촘촘한 노인복지를 투입해 일자리가 있고, 주거 안전이 보장되는 고령친화적인 카네이션 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도 단위 지자체에서 고령친화마을 모델을 조성하는 것은 경기도가 처음입니다.

이 사업은 노인이용시설과 연계해 구직 희망 어르신에게 일자리 제공, 안전한 노인 주거환경 조성, 어르신 재능기부 확산, 여가.건강 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도는 시.군 공모를 통해 다음달 중 읍.면.동 또는 마을단위 1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과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사업의 효과를 검토해 내년에는 4개 권역, 2019년에는 31개 시.군 전역으로 카네이션 마을 조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