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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천 캠퍼스 내년 7월 증설 가동...4차 산업의 핵심전진기지로 발돋음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7-06-28, 수정일 : 2017-06-28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앵커)


LG전자가 2천300억 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LG전자 인천 캠퍼스'를 증설합니다.


LG전자 인천캠퍼스가 내년 7월 가동에 들어가면  2천400여명이 근무하는 대형 사업장으로 새롭게 탄생될 전망입니다.


안재균 기자입니다.


(기자)


인천시와 LG전자가 오늘(28일) LG전자 인천캠퍼스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규모만 2천300억 원에 달하며 이번 투자로 일자리 1천100개가 새롭게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증설되는 LG전자 인천캠퍼스는 총 면적 10만8천㎡로 기존 건축물을 포함해 모두 열세개(13개) 동이 들어서게 됩니다.


LG전자 인천캠퍼스 증설은 2018년 6월 준공하고,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주로 전기 자동차 부품과 자동차 전장 부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복합시설로 만들어집니다.


인천시는 증설투자로 고용창출 약 1만4천명, 생산유발효과 45조 그리고 소득유발효과 1조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정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인데 이런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증설투자로 인천서부산단은 전기자동차와 같은 첨단산업구조로 개편될 전망입니다.


특히 4차 산업의 핵심전진기지로, 지역 중소기업과 연계해 상생 협력하는 클러스터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