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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영 전 의원, “몽양 여운형은 남북 교류협력으로 답 찾았을 것”
인천 / 사회 / 세계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7-12, 수정일 : 2017-07-12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전 국회의원인 이부영 몽양 여운형 기념 사업회 회장은 374회 새얼아침대화 강사로 나서, ‘왜 지금 다시 몽양 여운형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이달 17일로 서거 70주년을 맞이하는 몽양 여운형은 일제강점기 때 2.8독립선언과 3.1운동을 기획한 대표적 독립운동가로, 2008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받았습니다.

이부영 기념사업회 회장은 북핵을 둘러싼 국제 정세와 관련해 “줄어드는 미국의 영향을 붙잡기보다 독자적으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핵 해법으로는 "다방면의 남북 대화가 필요하다"면서, "남북 화해와 교류는 성장 동력을 잃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미국과 일본에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권고하고 견인해야 한다면서, 중견 국가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생존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