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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65% 지난 3년간 일 잘했다"
경기 / 정치행정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7-16, 수정일 : 2017-07-16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민 3명 중 2명은 경기도가 지난 3년 간 일을 잘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2층 버스 등 대중교통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도는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을 잘했다'는 응답은 65%를 차지했습니다.

도는 긍정적 평가가 76%를 기록한 20대와 69%로 조사된 60대 이상이 전반적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업 분야별 '잘 하고 있다'는 인식은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 편의증진이 72%로 가장 높았습니다.

도민들은 향후 우선 추진과제에 대해서는 ▲일자리 창출을 22%로 가장 많이 꼽았는데, 연령대 별로는 30대 주거 안정, 40대는 교육복지 강화를 최우선으로 지목해 연령대별 선호차가 뚜렷했습니다.

이밖에 도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지금보다 도정 운영을 잘 할 것"이라고 답해 향후 도정 운영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0일 19세 이상 일반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