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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지연되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개관 지연되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사진=연합뉴스>

인천평화복지연대, 아트센터인천 공익 감사 청구

[경인방송=한만송 기자] (앵커)

문을 열기도 전부터 각종 논란에 휩싸인 아트센터인천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개발 수익 환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여부를 감사해달라는 뜻입니다.

한만송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인천평화복지연대는 오늘(17일) 아트센터인천의 개발 이익 환수 등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트센터인천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송도주거단지의 개발 수익금으로 만들어 인천시에 기부 채납하는 시설입니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개발 수익금 전액도 인천시에 내기로 했습니다.

아트센터인천이 계획대로 지어지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개발수익금 관련 정산이 제대로 안 돼 개관이 연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평화복지연대는 송도주거단지 개발수익금, 건설비와 건설 후 운영 계획의 적절성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신청했습니다.

실제, 공사 후 잔여 수익이 1천300여억원으로 알려졌지만, 포스코건설 명의로 된 통장의 잔여수익금은 56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트센터인천은 개관 후 바로 적자도 예상됩니다.

아트센터인천을 개관해 운영하는데 필요한 돈은 연간 57억원이지만, 기대 수입은 22억원 수준.

당초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개발수익금으로 운영하겠다던 것과 달리, 35억원 적자를 떠안아야 하는 처지입니다.

[인천평화복지연대 관계자]

“인천시의 대표 빚더미 건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아트센터인천의 정상적 완공과 운영을 위해선 투명하고 정확한 개발수익 환수가 이뤄져야 합니다.”

인천을 상징하는 대표적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예상됐던 아트센터인천가 지역의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한만송입니다.

mansong2@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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